빛고운·김인숙 첫눈 내리는 날의 고백 홍종흡 2010. 12. 9. 22:33 첫눈 내리는 날의 고백 빛고운/김인숙 그토록 기다리던 첫눈이 내리는 날 제일 먼저 떠오른 사람 그대입니다 포근하게 내리는 함박눈 둘이 맞으며 나란히 걷고 싶은 사람도 그대입니다 첫눈 내리는 날 널따란 창이 있는 찻집에서 함께 차를 마시고 싶은 사람도 그대입니다 첫눈 내리는 밤 희미한 가로등 아래서 키스하고 싶었던 사람도 바로바로 그대랍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공감수0댓글수0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