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글

그대와 내가 할 일

홍종흡 2024. 3. 15. 06:17

 

그대와 내가 할 일           -홍종흡-

 

3월 15일, 오늘이 그날이군

아득히 먼 옛날에

독립운동으로 백발이 된 어른을

온 국민이 존경하고 받들어

두 번이나 나라님으로 앉혀드렸건만 

 

무슨 욕심으로 한 번 더 앉아보려

깡패들 동원하여 부정투표를 했으니

백성들이 어찌 통탄하지 않았겠는가?

학생들이 어찌 가만히 있었겠는가?

그대들이여~! 벌써 잊었는가?

 

몇 년 전 선거도 공정하지 못해

아직도 부정의 의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공정하게 해 보세나

남의 흉 허물만 더럽다 하지 말게

그대도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나

 

국민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살펴보면 올바른 사람은 눈에 띄네  

후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