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비 흐르는 강물 -홍종흡-
우리는ㅡ 같은 민족이요~
백성이요 국민으로서ㅡ
이날까지 살아오고 있다
그러나 탐욕으로 나뉘어
나와 생각이 다르다 하여
먼 옛날로 돌아가고 있다
그 시절 조선시대 싸움판
승자는 패자를 응징하길
볍씨만큼 배려심도 없다
진 쪽의 멸문화를 앞당겨
복수세대가 나올 수 없게
삼족의 명줄을 끊어냈다
요즘 세태가 그렇게 간다
승자 쪽은 모두 차지했다
하지만 여전한 불안으로~
허수아비에 옷 입혀주 듯
진쪽에 죄를 얼 거 씌운다
씨를 말리려 혈안이 섰다
허나, 아무도 속지 않는다
실낱같은 것도 모두 찾아
사실대로 기록, 보존하여
世代가 지나도 용서 없이
숨겨진 사실, 밝혀진 대로
그 죗값, 갚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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