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님은 나그네였던가 / 류 경 희 내 님은 나그네였던가 비 내리는 날 비 소리 때문에 발자욱 소리 듣지도 못하게 다녀가셨는가 못난 시인의 노래 매일 불러도 듣지 않는 내 님의 가슴은 청통 같은 두께였던가 사랑 노래 불러도 그리움 노래 불러도 철벽 같은 내 님의 가슴엔 언제 파고 들어가련가 밤이 깊어 가고 바람은 차가운데 내 마음만 불타고 있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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