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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 종 흡 시 인 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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雲海 이성미11

[스크랩] 그때 그 시절 그때 그 시절 / 雲海 이 성미 대 소쿠리 가득 옥수수와 감자가 하나 가득 담겨 주식이 되기도 하고 간식이 되기도 했던 그 시절은 왜 모두가 가난하기만 했는지 검정 고무신 검정 운동화 신발이라곤 하지만 비가 오기라도 하면 발바닥은 흙으로 범벅 새 신발 신은 친구가 부러워 늘 가슴으.. 2013. 8. 15.
[스크랩] 비 내리는 찻집 비 내리는 찻집 雲海 이 성미 바깥 풍경 잘 보이는 숲 속 자그마한 찻집 한 귀퉁이에 김 오른 주전자는 기적이라도 울리듯 소리를 내며 흔들어준다 헤즐럿 커피 향기 곱씹은 가슴을 저며주며 한쪽에는 추억의 팝송이 용서받지 못할 회한의 아픔이 못 견디게 아려오기도 한다 바람 불어 떨.. 2012. 11. 14.
[스크랩] 가을 편지 가을 편지 雲海 이 성미 가을이면 어김없이 귓전에 들려오는 노래 어느 가을날 수없이 노래를 함께 부르던 기억마저 아스라한 친구가 생각난다 가을을 무척이나 타던 나에게 불러주던 숨어오는 바람 소리 접어두었던 추억들은 시시때때로 이맘때만 되면 기억 속에 알알이 들어와 박히며 초롱초롱 되.. 2011. 10. 5.
[스크랩] 이슬비 이슬비 / 雲海 이 성미 마음속 그리움이 이슬비 되어 쉬임없이 적셔온다 가슴 벅찬 보고 싶은 얕은 마음에 절제할 수 없는 가슴을 아파하고 울어야 하는 굴레에 갇혀 흔들려야 하는 삶 정겨웠던 그리움 머물다 간 정 때론 우습도록 눈물겹다 이것이 사랑이고 아픔이었을까 부드러운 눈빛으로 영롱한 .. 2011. 6. 5.
[스크랩] 이슬비 이슬비 / 雲海 이 성미 마음속 그리움이 이슬비 되어 쉬임없이 적셔온다 가슴 벅찬 보고 싶은 얕은 마음에 절제할 수 없는 가슴을 아파하고 울어야 하는 굴레에 갇혀 흔들려야 하는 삶 정겨웠던 그리움 머물다 간 정 때론 우습도록 눈물겹다 이것이 사랑이고 아픔이었을까 부드러운 눈빛으로 영롱한 .. 2011. 5. 13.
[스크랩] 초록의 봄은 왔건만 초록의 봄은 왔건만 雲海 이 성미 이만큼 다가서면 저만큼 멀어져 가는 계절의 움직임 겹겹이 접은 꽃망울 한파로 긴 겨울 잘도 견디었는데 저린 지난겨울 바람에 씻겨진 기억의 저편 부질없는 아쉬움 남겨놓고 봄은 내 가슴에 투정 불평도 잠재워 간다. 2011. 5. 10.
[스크랩] 봄 맞이 봄 맞이 雲海 이 성미 봄 냄새 향긋하게 움트는 계절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새싹 돋아나는 소리 재잘재잘 제짝 만나 즐거운 새 소리 꽃피고 노래하며 산천초목 소생하는 그곳에도 태동하는 자연 앞에 봄의 전령사가 앞다투어 피어나겠지 봄날의 생기를 혈관 깊이 심호흡하며 조물주께 선사하고 싶다... 2011. 3. 22.
[스크랩] 봄과 시련 봄과 시련 雲海 이 성미 눈이 오고 비가 오고 꽃이 피었다 지고 새순이 돋는 계절 봄 또 다른 껍질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자연 앞에 순응하며 한편엔 전쟁과 평화를 한편엔 지진과 삶을 죽어가는 고통 속에 처절한 봄 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가슴 깊이 묻어 둔 채 삶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 2011. 3. 18.
[스크랩] 아버지의 술 잔에 채워진 눈물 아버지의 술잔에 채워진 눈물 시인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아버지는 손수레에 연탄을 가득 실고 가파른 언덕길도 쉬지 않고 오른다 나를 키워 힘센 사람 만들고 싶은 아버지... "아버지가 끌고 가는 높다란 산 위에 아침마다 붉은 해가 솟아 오른다" 이렇게 연탄배달해서 시인을 키워냈던 아버지... 바.. 2010. 1. 11.
[스크랩] 운해 이성미 Calypso - John Denver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2009. 12. 26.
가을꽃 / 雲海 이 성 미 .bbs_contents p{margin:0px;} 2009.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