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가... 부르는 마지막 노래
Pardonne Moi
(용서하세요)
당신께서 떠나신 후에도
'함께' 아닌 '홀로'
그리워 눈물짓는 나를 용서하세요.
함께 아닌 홀로하는 사랑은 사랑일 수 없는 것을...
너무 아픈 것은 사랑이 아니라던 어느 가수의 노랫말처럼...
이 노래가 나의 노래가 되는 이유는
당신은 돌아오지 않으실 줄 아는 까닭입니다.
나의 큰 잘못으로 당신을 떠나보내 놓고서도
그 잘못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르는 나인 까닭에...
나를 용서하세요.
떠나신 그대를 사랑하는 나를...
나를 용서하세요.
돌아오지 않으실 그대를 기다리는 나를...
나를 용서한 당신을 사랑합니다.
고마워요.
-가시나무새-
Pardonne Moi(용서하세요) -Nana Mouskouri-
Je viens le coeur tendre et les mains nues
Je viens puisque tu ne reviens plus
Je viens comme un enfant pour prier
Comme un penitent les yeux baisses
나는 부드러운 마음과 빈 손으로 옵니다
나는 당신이 더 이상 오지 않기 때문에 옵니다
나는 기도하는 어린아이처럼
시선을 떨군 속죄자처럼 옵니다
Pardonne-moi de t' aimer tant
D' avoir si froid quand je t' attends
Pardonne-moi de t'implorer
Pardonne-moi de t'adorer
용서해 주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당신을 기다릴 때 너무나 추웠어요
용서해 주세요 당신에게 애원하는 나를
용서해 주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Je viens comme un pecheur vers son
Dieu Je viens comme un martyr vers
le feu Je viens comme un fou vers sa folie
Comme un nouveau-ne qui veut la vie
나는 신을 향한 전도자처럼 옵니다
나는 불구덩이를 향한 순교자처럼 옵니다.
나는 광기를 향한 광인처럼 옵니다
생명을 바라는 새로운 탄생처럼
Pardonne-moi de t'aimer tant
D'avoir si froid quand je t'attends
Pardonne-moi de t'implorer
Pardonne-moi simplement de t'aimer
용서해 주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당신을 기다릴 때 너무나 추웠어요
용서해 주세요 당신에게 애원하는 나를
용서해 주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나를
[Nana Mouskouri]는 1934년 10월 13일 그리스의 크레타에서 태어났다.
세살 때 가족과 함께 아테네로 옮겨간 그녀는 12세 때부터 보컬 레슨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무렵 부터 [Frank Sinatra(프랭크 시내트라)]나 [Ella Fitzgerald(엘라 핏제럴드)],
[Billie Holiday(빌리 할리데이)]등 당시의 유명한 재즈 보컬리스트들과
그리고 [Edith Piaf(에디트 삐아프)]등 샹송 가수들에게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16세 때 아테네 음악원에 입학해 성악을 전공했지만 재즈에 빠져들어 재즈 밴드에서
노래를 시작했고 결국 성악가의 길을 포기하고 만다.
그 무렵에 [Agnes Baltsa(아그네스 발차)], [Georges Mustaki(조르주 무스타키)]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그리스의 거물 작곡가 [Manos Hadjidakis(마노스 하지다키스)]와
만나게 되면서 대중 음악계에 발을 내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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