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름 휴가를 아들과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야기기 거리가 있음에 마음이 참 부자 된거 같아요.
캄보디아 씨엠립에 저희 교회에서 가는 봉사를 남편의 권유로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가 보라고 해준 의미는 따로 있었습니다.
아들은 두번째 방문 인데요..? 저는 처음으로요.. ^^
자신의 삶 이외에 다름 삶도 보라는 의미로 다녀오라 한거죠 ㅎㅎ
저희는 의약품 , 이미용 ,식사 봉사를 700여명 에게 해 주고 왔습니다.
해 줄수 있는건 모두 해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 돌아왔습니다.
저는 딱히 해 줄 수있는 기술도 없고 한달간 배운 미용을 하고 왔어요^^
저 또한 다녀오며 그동안 우리 역사도 배우며 어르신들 이야기도 들었지만,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잘 이입이 되지 않았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도와 주었음이 절데로 교만과 겸손은 아닙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부자로 살았는지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아들 지윤이와 함께^^
제 아들 지윤이가 청년들과 봉사하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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