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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화백

어디인들 꽃이 아니랴 / 진수기

by 홍종흡 2012. 8. 23.

저는 여름 휴가를  아들과 함께  보내고 왔습니다.

  세월이 지나면 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야기기 거리가 있음에 마음이 참 부자 된거 같아요.

 캄보디아 씨엠립에 저희 교회에서 가는  봉사를 남편의 권유로 다녀왔습니다.

 

남편이 가 보라고 해준 의미는 따로 있었습니다.

아들은 두번째 방문 인데요..? 저는 처음으로요.. ^^
  자신의 삶 이외에  다름 삶도 보라는 의미로 다녀오라 한거죠 ㅎㅎ  

 

저희는 의약품 , 이미용 ,식사 봉사를  700여명 에게 해 주고 왔습니다.

 해 줄수 있는건 모두 해 주고 싶었지만

그래도 아쉬움이 많이 남아  돌아왔습니다.

저는 딱히 해 줄 수있는 기술도 없고 한달간 배운 미용을 하고 왔어요^^

 

저 또한  다녀오며 그동안 우리 역사도 배우며 어르신들 이야기도 들었지만,

우리도 이런 시절이 있었다는 사실이 잘 이입이 되지 않았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도와 주었음이 절데로 교만과 겸손은 아닙니다..

 그동안 제가 얼마나 부자로 살았는지 감사한 마음 뿐 입니다.

 

 

 

 

 

아들 지윤이와 함께^^

 

 

 

 

 

 

 

 

 

 

 

 

 

 

제 아들  지윤이가 청년들과 봉사하는 모습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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