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는 70년대 베트남에서 벌어진 전쟁이 중립국이었던 캄보디아까지 번지게 된 슬픈 역사가 있습니다
왜..대학살 죽음의벌판 실화를 영화로 만든 킬링필드가 먼저 생각나실 거예요
폴포트가 이끄는 크메르루즈군이
캄보디아를 공산화한 후 농업적 공산주의 사회를 주장하면서
반대세력과 지식인들을 학살하고 반동이라는 명목하에
수많은 살인을 했지요. 전국민의 1/4인 200~300만명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이 많은 수가 하루 세끼 밥을 못 먹는다고 해요
사람들 정서가 온순하고 아이들 눈망울은 정말 예뻤습니다
신발이 없어 맨발로 다니는 아이들도 많았습니다
씨엠립 근교에 가서 밥 봉사를 해주고 왔는데요? 비닐 봉지를 가져와서 두번도 받아 갑니다.
집에 있는 가족들 에게 준다구요... 어디에나 굶는사람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저희 버스 앞에서 돈을 달라고 하는 어린이 입니다 .
수상촌 사람들 모습인데요..그들에게도 프라이버시가 있는데..
정말 바라보며 사진 찍기가 미안했어요..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관광객들 한테 와서
칫솔등을 팔던지 돈을 달라고 하며 쫓아와 배에 메달립니다...
이 어린이는 엄마가 배를 태워서 데려 왔어요
동생들 까지 함께요 ..
자기를 사진 찍고 돈을 달라고 하더군요
뱀이 무지 무섭고.. 무거워 보였어요 다행히 위험하진 않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사진 찍고 1달러 줬더니.. 아이 엄마 입가에 미소가 활짝~활짝~~~
우리 청년 일행중 한명이 시계도 주고 왔습니다..
'김진숙화백'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귀향 ㅡ 김진숙 (0) | 2012.12.08 |
---|---|
모태의 향기 ㅡ 김진숙 (0) | 2012.11.30 |
어디인들 꽃이 아니랴 / 진수기 (0) | 2012.08.23 |
사람들이.. (0) | 2012.07.03 |
올만에 하이^^ (0) | 2012.06.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