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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글

그리움

by 홍종흡 2025. 4. 30.

 

그리움                                     -홍종흡-

 

그렇게 가버리면 네 마음이 편하니?
사 나흘도 참지 못하고
그리움에 다시 달려오고 싶을 텐데

내 가슴 열어 보여주면 알지 않겠니?
어디가 마음에 안 들어
겨울눈빛으로 내 가슴을 얼게 하니?

난 네가 너무 보고파 노래 부르다가
달맞이꽃이 되기도 하고
반달에 몸 싣고 너를 찾아 나서는데

한 번만 뒤돌아 나 좀 봐줄 수 없겠니?
너를 위해 태어난 이 한 몸
정성 다해 남은 세월 너 만 사랑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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