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와 내가 할 일 -홍종흡-
3월 15일, 오늘이 그날이군
아득히 먼 옛날에
독립운동으로 백발이 된 어른을
온 국민이 존경하고 받들어
두 번이나 나라님으로 앉혀드렸건만
무슨 욕심으로 한 번 더 앉아보려
깡패들 동원하여 부정투표를 했으니
백성들이 어찌 통탄하지 않았겠는가?
학생들이 어찌 가만히 있었겠는가?
그대들이여~! 벌써 잊었는가?
몇 년 전 선거도 공정하지 못해
아직도 부정의 의심을 갖고 있는데
이번만큼은 공정하게 해 보세나
남의 흉 허물만 더럽다 하지 말게
그대도 만만치 않다는 걸 알게나
국민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살펴보면 올바른 사람은 눈에 띄네
후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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