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294 [스크랩] 봄 나들의 행복함 / 아그네스 봄 나들이에 행복함 /아그네스 봄 나들이 나서는 길 설레임에 잠못 이루고 꽃들의 속삭임이 어여뻐라 노랑 개나리꽃의 싱싱함에 입 마춤하여 보니 화사하게 웃어주네 과일 꽃들이 향기가 은은하게 번지어 나를 취하게하여 가는걸음 멈추게하네 아름다운 봄 나들이에 사랑과 행복 가득 안아보니 세상.. 2010. 4. 9. [스크랩] 나의 젊음을 조금이라도 남기고파서..... 서가인 - 길 | 음악을 들으려면 원본보기를 클릭해 주세요. 2010. 4. 3. [스크랩] 흔적/양애희 흔적 양애희 그리고 아주 오랜 시간이 흐른 후 물 묻은 세상이 물결로 흘러 물푸레나무위에 물새 한마리 앉아 있다 어디쯤일까, 더듬대던 마음 한구석 눈물로 젖어 기억 위 인기척을 걷어 올린다 허기진 빈 방에 푸른 곰팡이가 나폴 꽃 그림자 꿈인듯 밟아 어제처럼 지나간 시간이 오늘처럼 다가와 구.. 2010. 4. 3. [스크랩] 털복주머니란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0. 4. 2. [스크랩] 당신만을 위해서 피고 싶어요 .. / 詩 . 아그네스 당신만을 위해서 피고 싶어요 .. 詩 . 아그네스 당신 생각만으로도 내 가슴은 설레이고 뜨겁게 타 오름에 숨을 쉴 수 가 없네요 내 생애 처음 사랑하는 당신 그 고귀함으로 당신만을 위해서 피고싶어요 내 향기 당신에게 드리우니 내 안에서 평화롭게 쉬며 향기에 취해 보세요 나 당신위해 살거니 내 안.. 2010. 3. 30. [스크랩] 당신가슴에 젖어드는 그리움이여 .. / 詩 . 아그네스 당신가슴에 젖어드는 그리움이여 .. 詩 . 아그네스 가슴에 젖어드는 그리움이여 보고픔으로 물들어버린 내 가슴이 까맣게 타들어 가네요 그져 말없이 바라보기만 하여도 좋을 내사람아 이내 가슴 어이 하리요 그대 생각만으로도 내 가슴이 멍멍하여 울부짖습니다 이 가슴 아파도 아프다하면 내사랑 .. 2010. 3. 30. [스크랩]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 양애희 행여, 이 봄날에 그립거들랑 굽이친 먼 세월 다 접어 바람의 어귀에 피어난 추억의 속도처럼 느리게 느리게 꽃잎으로 오세요. 바람속에서, 바람속에서 달큰한 냄새로 다가오는 그리움의 크기 추억의 신발과 함께 걸어 속도의 바깥쪽에서 바람부는 쪽으로 오세요. .. 2010. 3. 18. 설중매 설~~~~날 지나자 뜨락에 홍매화 꽃봉우리 피더니 중~~~~순이 지나자 꽃향기 가득담아 만발하는데 매~~~~서운 꽃샘바람에 날리는 꽃닢 떠난님 같네 2010. 3. 3. [스크랩]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 네 명의 아내를 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첫째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나깨나 늘 곁에 두고 살아갑니다. 둘째는 아주 힘겹게 얻은 아내입니다. 사람들과 피투성이가 되어 싸우면서 쟁취한 아내이니 만큼 사랑 또한 극진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그에게 있어서 둘째는 든든하기 .. 2010. 2. 21. [스크랩] 당신의 하늘엔 별이 몇개인가 당신의 하늘엔 별이 몇개인가 / 양애희 정녕 당신이 그리운 날엔 유산된 기억이 돋아나 비릿한 비명으로 발기된 욕망 은사시나무 아래 축축한 이별을 볶는다 분명 잘못 날아와서 은밀한 혀 끝에 맴돌고 염탐의 무릎을 세우고 만나는 가슴마다 들쑤신다 흐르지 않는 그리움에도 베토벤의 잔잔한 음악.. 2010. 1. 15. [스크랩] 아버지의 술 잔에 채워진 눈물 아버지의 술잔에 채워진 눈물 시인은 이렇게 덧붙입니다 “아버지는 손수레에 연탄을 가득 실고 가파른 언덕길도 쉬지 않고 오른다 나를 키워 힘센 사람 만들고 싶은 아버지... "아버지가 끌고 가는 높다란 산 위에 아침마다 붉은 해가 솟아 오른다" 이렇게 연탄배달해서 시인을 키워냈던 아버지... 바.. 2010. 1. 11. [스크랩] 별의 나라에 바람처럼 눕다 별의 나라에 바람처럼 눕다 / 양애희 별의 아가미를 벌려 그 속으로 가자 닿지 않는 계단을 밟고 숨을 고르고 잘려나간 밑둥에서 벌떡이는 그 무엇을 보아라 달의 옆에 앉아 별의 가운데 누워 망각의 혓바닥을 굴리는 침묵을 잊어라 엉키고 엉키고 그러다가 깊어진 인연 기억 몇잎 떨어져 입술 부르튼 .. 2010. 1. 6. [스크랩] 당신의 하늘엔 별이 몇개인가 당신의 하늘엔 별이 몇개인가 / 양애희 정녕 당신이 그리운 날엔 유산된 기억이 돋아나 비릿한 비명으로 발기된 욕망 은사시나무 아래 축축한 이별을 볶는다 분명 잘못 날아와서 은밀한 혀 끝에 맴돌고 염탐의 무릎을 세우고 만나는 가슴마다 들쑤신다 흐르지 않는 그리움에도 베토벤의 잔잔한 음악.. 2010. 1. 6. [스크랩]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 아름다운 삶의 인연으로 .. 아픈 삶을 함께 하고 글이나 꼬리로 배려하고 위로 받으면서 맑고 향기로운 삶의 향내음 가득 내마음 깊이그윽한 삶의 향기 소중한 인연은 언제나 흐르는 강물처럼 변함 없는 모습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맑고 순수한 인연으로 마음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하며 찌든 삶의 여정.. 2010. 1. 5. [스크랩] 회원된지는 꾀 오래 되었지만... 가입한지는 진짜 오래 되었지만... 이제 얼굴을 공개 하게 됐네요 ^^ 이 몬난 얼굴 기억해주세요 ^^ 그리고 정보가 많아 좋은 클럽이에여 ^^ 담에 또 얼굴 공개 할께요 ~~ 오늘 하루 잘보내세요 출처 : 마담의크스카페▶포토샵&웹디자인 글쓴이 : 오페라의마녀 원글보기 메모 : 2009. 12. 30. [스크랩] 운해 이성미 Calypso - John Denver음악을 들으려면원본보기를 클릭해주세요. 2009. 12. 26. [스크랩] 인연 인연 / 양애희 피톤치드향기 그윽한 그 숲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기다리다 거미숲에 걸린 기억을 들추어내지 붉은 이름 입 속에 넣어줄 꿈 꾸는 그 여자의 왼쪽 가슴께로 환희의 그 신비로운 성城 어디쯤일까, 어디메 왔을까 어디메 왔을까, 어디쯤일까 물의 날개로 차오르는 설레임 내가 사랑하는 가.. 2009. 12. 22. [스크랩] 꿈 꾸는 여자 꿈 꾸는 여자 / 양애희 오래전에 내 안의 독백 눈물속의 눈물 하나 있음을 절망 가운데 뭉클 손 내밀어 고백하네 뉘엿거리는 속살을 따라 바람을 만나고 바람 냄새가 하양 좋아 다다르니 강물 위, 장승처럼 신열 앓는 꿈이 흐르네 아주 조용히 그리고 천천히 하늘아래 백만번 귓바퀴 맴돌며 천만번 고.. 2009. 12. 22. [스크랩] 사랑 사랑 / 양애희 품어 피워 올릴 수 있다면 품으리 허겁지겁 이마에 꽂히는 붉은 마음 어쩌면 가슴 젖도록 매일 물 주어도 젖을 것 같지 않을 마음 구두 무덤 콧날을 세워 강가 미류나무에 서서 천년을 걸어가도 메타세콰이어 나무 저런 깊이에도 너를 품으리 2009. 12. 22. [스크랩] 저문 바다에 기억이 인다 저문 바다에 기억이 인다 / 양애희 물결치는 파도에 앉아 겨울 바다를 보라 뚫어지는 어둠의 발걸움마다 일렁이는 포말 저문 바다의 혼魂 정녕 무엇을 향해 서 있는가 숨막히게 아름다운 웃음 바람처럼 지나다가 발밑에 떨어진 기억의 오후 저문 시간의 낱잎들 잉태한 잔상을 다 걸어야 한다 억지로 .. 2009. 12. 22. [스크랩] 나쁜 것은 짧게, 좋은 것은 길게 나쁜 것은 짧게, 좋은 것은 길게 .. 어찌 화창한 날씨만 있을 수 있나요 . 바람 부는 날도 있는가 하면 비 오는 날도 있고 견디기 힘든 태풍이 불어올 때도 있는 것이 인생의 주어진 섭리 아닌지요. 사랑하고 싶지요. 어느 사람이 미워하는 마음을 가지고 까닭 없이 미워하며 살고 싶겠는지요. 사랑하는 .. 2009. 12. 22. 이전 1 ··· 58 59 60 61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