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78 [스크랩] 우리는 하나되어/이정규 우리는 하나되어 / 이정규 너는 나를 알고 꽃향기 피웠고 나는 너를 알고부터 꽃나비 되었어 우리는 하나가 되어 사랑을 하고 사랑 한줌에 미소짓고 사랑 한모금에 행복이 있네 맞잡은손 뜨거운 포옹으로 우리는 그렇게 하나가 되어간다. 2011. 4. 12. [스크랩] 별꽃이 되어/이정규 별꽃이 되어 / 이정규 밤하늘 저 달빛속에 아련히 떠오르는 얼굴하나 그리운 그사람 꿈엔들 잊으리까 현실인들 잊으리까 당신을 향한 사랑은 어두운 밤하늘에 별꽃이 되어 오늘도 변함없는 마음 뜨락에서 초롱초롱 빛나는 별꽃으로 그대를 바라봅니다 차라리 몰랐더라면 내 생에의 따스한 봄날도 없.. 2011. 4. 8. [스크랩] 고운님 그리움에 젖어/아그네스 고운님 그리움에 젖어..../ 아그네스 세월이 흘러도 고운님 소식을 전해주는 새 들의 울음 소리에 새벽부터 나서는 길 힘겨움도 없어라 내 삶이 힘겨워도 고운님 그리움에 젖어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 가벼워라 아무리 힘겨워도 고운님 만나러가는 길 미소가득지으니 행복만 하여라 가도 가도 끝없.. 2011. 4. 8. [스크랩] 4월아 4월아 / 동목 지소영 한 시절 머물다 떠난 줄 알았더니 설움뿐이라 잊는다 했더니 토막난 계절 고요히 묽히고 곳곳에 아쉬움, 꽃으로 핀다 가는 너를 보내기 싫어 다시 안기는 미련을 반겨다오 손 안 가득히 좋았던 날의 버무림 유혹하고 줄다린 부끄러움 있으랴 수려한 너의 그늘에서 갑옷을 벗으리라.. 2011. 4. 6. [스크랩]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 / 雪花 박현희 예쁘고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가 참으로 많지만 그대가 내게 전해주는 달콤한 사랑의 말보다 더 황홀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언어가 또 있을까요. 따스한 사랑의 마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그대가 전해주는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이 내겐 가장 행복한 사랑.. 2011. 4. 6. [스크랩]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엔 오늘같이 비 오는 날엔 / 양애희 네가 올래 내가 갈까 오늘같이, 해종일 비 오는 날엔 불현듯 , 너에게 빗물처럼 흐르고 싶을때 있더라. 바람에 실린 한점 꽃잎같은 그리움 가슴팍에 웅크린채로 오직, 너 하나만 그리다가 오직, 너 때문에 내 사랑 통화중엔 빗물 아래 마론 인형 떨듯 눈빛 닿은 자리마다.. 2011. 4. 4. [스크랩] 인연/이정규 인연 / 이정규 그대가 빛나는 별이라면 난 포근한 달이 되리다 반짝이는 그대 눈동자 내 영혼을 질러간다 고운입술 푸른하늘에 꿈을 그리고 이 밤도 까만 밤을 지새우며 그대 고운 마음창을 두드려 봅니다 그대와 나의 아름다운 인연 옥구슬처럼 투명한 이슬 마른 몸위에 뒹군다 느낌만으로도 그대를 .. 2011. 4. 4. [스크랩]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 雪花 박현희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은 늘 함께하는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입은 날개를 서로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주고 편안한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는 우린 참 좋은 친구잖아요. 서로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며 나의 기쁨과 슬.. 2011. 3. 28. [스크랩]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사랑하지만 / 雪花 박현희 당신을 사랑하지만, 감히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당신을 갖고 싶어도 차마 갖고 싶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당신을 욕심내지만, 결코 욕심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세상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을 갖고 싶은 욕심 가득하지만, 당신을 사랑하지 .. 2011. 3. 25. [스크랩] 눈먼 바보 눈먼 바보 /강계현 신발을 잘못 신어 발등에 흉한 흉터가 생겼어요 겉모습만 보고 내면의 진실을 보지 못해 지워지지 않는 자국만 남겼지요 아물 것 같으면서도 또 성이나서 붉은 피가 흐르고 처음엔 검은 점하나에 상처가 발등 전체로 번져 누가 볼까 창피해 꼭꼭 숨겨야 하네요 초라하고 미워도 보이지 않는 아름다운 진심을 바라봤어야 하는데 예쁜 것만 찾은 내 어리석음은 눈먼 바보였습니다. telesys64 ↓여기부터 드래그 하세요 눈먼 바보 /강계현 신발을 잘못 신어 발등에 흉한 흉터가 생겼어요 겉모습만 보고 내면의 진실을 보지 못해 지워지지 않는 자국만 남겼지요 아물 것 같으면서도 또 성이나서 붉은 피가 흐르고 처음엔 검은 점하나에 상처가 발등 전체로 번져 누가 볼까 창피해 꼭꼭 숨겨야 하네요 초라하고 미워도 .. 2011. 3. 25. [스크랩] 당신에게만/이정규 당신에게만/ 이정규 마음속에 하늘이 베푼 연인 따스한 보금자리 가꾸어 내 안에 자리 잡고선 추운겨울의 늪을 사랑으로 뭉쳐진 내 가슴 속에서 한올 한올 사랑의 실타래로 살포시 그대와 내가 은밀한 밀어에 행복이 밀물처럼 밀려 옵니다 당신에게만 내 마음 줄거야 누구에게나 줄수없는 마음 사랑.. 2011. 3. 24. [스크랩] 봄 맞이 봄 맞이 雲海 이 성미 봄 냄새 향긋하게 움트는 계절 수줍은 듯 미소 지으며 새싹 돋아나는 소리 재잘재잘 제짝 만나 즐거운 새 소리 꽃피고 노래하며 산천초목 소생하는 그곳에도 태동하는 자연 앞에 봄의 전령사가 앞다투어 피어나겠지 봄날의 생기를 혈관 깊이 심호흡하며 조물주께 선사하고 싶다... 2011. 3. 22. [스크랩] 갈망의 덫 / 동목 지소영 (낭송: 이충관, 동목 지소영) . 2011. 3. 22. [스크랩] 운명의 화살은 피해도 맞는다지요 운명의 화살은 피해도 맞는다지요 / 雪花 박현희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했는데 하물며 오랜 세월을 홀로 가슴앓이 하며 사랑했던 당신은 아마도 전생에 나와 수없이 많은 인연의 고리가 얽히고 얽힌 필연의 운명이 아닐는지요. 우연처럼 스치는 만남조차도 예사롭지 않은 만남 없고 필연도 우연으.. 2011. 3. 22. [스크랩]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 雪花 박현희 몸은 비록 멀리 있지만 언제 어디서든 마음만은 늘 함께하는 우린 좋은 친구잖아요. 세상 속에서 찢기고 상처입은 날개를 서로 기댈 수 있게 어깨를 내어주고 편안한 마음의 쉼터가 되어주는 우린 참 좋은 친구잖아요. 서로 행복과 안녕을 기도하며 나의 기쁨과 슬.. 2011. 3. 22. [스크랩] 왼손잡이 봄 왼손잡이 봄 / 동목 지소영 3번 국도 아래 봄은 비포장도로로 옵니다 몇 삽의 고요를 퍼 올리며 이따금 민들레 몇 대씩 지나가고 먼지 뒤집어 쓴 시간은 정거장마다 갈아탑니다 도보로 바짝 따라 붙는 아지랑이 당신은 또 왼손으로 사랑을 씁니다 설명도 없이 봄이 옵니다 허공을 기어오는 저 푸른 발.. 2011. 3. 20. [스크랩] 사랑을 드려요/이정규 사랑을 드려요 / 이정규 풀잎에 맺히는 영롱한 이슬처럼 언제나 투명한 밝은 모습으로 내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미소짓는 사람이 있습니다 긴 삶의 여정속에 한결같은 마음으로 구석진 어두운 마음까지 밝은빛으로 인도해주는 천사 같은 님이 힘들어 하는 모습에 기쁨과 희망을 주고 얼어붙은 내 .. 2011. 3. 20. [스크랩] 봄과 시련 봄과 시련 雲海 이 성미 눈이 오고 비가 오고 꽃이 피었다 지고 새순이 돋는 계절 봄 또 다른 껍질을 벗고 세상 밖으로 나오려는 자연 앞에 순응하며 한편엔 전쟁과 평화를 한편엔 지진과 삶을 죽어가는 고통 속에 처절한 봄 산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 가슴 깊이 묻어 둔 채 삶은 나에게 어떤 존재일까? 2011. 3. 18. [스크랩]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정규 흔들리지 않는 마음 / 이정규 물을 보면 물이 되고싶은 마음이고 아름다운 꽃을 보면 꽃과 하나가 되고싶은 마음이지 누가 잘났다고 해서 처음부터 잘난것은 아닙니다 비워 있다고 해서 원래 비워 있는것은 아닙니다 구름같은 인생에 삶도 인생도 공(空)이라 하지만 청산에 물어보니 그래도 사랑 만큼.. 2011. 3. 16. [스크랩] 영원한 내사랑/이정규 영원한 내사랑 / 이정규 영원한 내ㅡ 사랑아 내 마음 낮과밤을 그대에게 드리고 영원히 함게하려는 마음 아시나요 진한 커피향처럼 풍겨오는 고운 그대의 마음 나를 기쁨으로 해주시는 님이시여 사랑은 때로는 아픔이지만 아픔을 동반한 사랑이기에 그대 손을 잡고 가렵니다 필연이기에 영원히 나 언.. 2011. 3. 14. [스크랩] 인생의 강/이정규 인생의강 / 이정규 인생의 강물은 거침없이 흘러 가지만 아쉬움과 미련일랑 벗어 버리고 당신과 내가 사랑이란 이름으로 하나로 동여매여 세월의 강으로 던져 봅니다 인고의 세월은 간이역 없는 무정차라지만 스쳐가는 정경에 마음 한번 주지 못했지만 그대와 나의 몸은 행복이란 배를타고 물살에 어.. 2011. 3. 11. 이전 1 ··· 59 60 61 62 63 64 65 66 다음